탄 듯 변해버린 스텐냄비 세척 & 관리방법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D 주방도구나 그릇에 욕심이 생기는 것이 아무래도 주부의 맘이죠. 그런데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안전한지 그리고 보관할 때 수고롭지는 않을지 등도 따져보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럼에 있어서 스텐으로 된 경우, 코팅된 것에 비해서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탄 듯이 변하기도 하고 세척하기가 까다로운 부분이 있어요. 혹시라도 깨끗하게 보관을 하고 싶고 조금은 오래 사용을 하고 싶다고 한다면 오늘 스텐냄비 세척을 알아가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우선 만드는 과정을 보게 되면, 광택이 나야 하니까 연마제를 사용하게 되는데요. 이를 제거해주는 것이 중요해요. 먹게 되면 당연히 건강 상에 유해하니까 나 그리고 가족을 위해서 제대로 씻어주고 사용을 해야겠죠! 그럼에 있어서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니 알아보도록 할게요. 

 

 

스텐으로 된 냄비

| 연마제 제거 방법! 차례대로 해주세요! 

스텐냄비 세척을 이야기 하기 전, 구매하고 사용하기 전에 해야 합니다! 

첫 번째, 오일을 이용합니다. 

기름으로 된 성분으로 닦아주는 것인데요. 식용유도 좋고 평소 요리할 때 사용하는 카놀라유, 포도씨유 등을 활용할 수가 있어요. 이러한 오일을 가지고 결을 찾아보고 그에 따라서 거즈로 닦아내면 연마제에 해당하는 까만색 물질이 묻어납니다. 

두 번째, 베이킹소다 또는 식초를 사용하는 것인데요. 

기름으로 1차적으로 닦아 내주고 나서 베이킹소다를 부어줍니다. 이때 물은 묻혀서는 안 된다는 거! 그렇게 다시 거즈로 문질문질 해주게 되면 까맣게 묻어나는 것을 볼 수가 있어요. 베이킹소다가 없더라도 식초로 제거가 될 수 있으니 걱정마시구요. 이때는 물을 부어서 끓여주고 식초를 종이컵 한 컵 정도 넣어줍니다. 그렇게 또 팔팔 끓여주게 되면 꺼주시고요. 

 

스텐 세척해주는 방법들

세 번째, 주방세제로 헹구어 줍니다. 

마지막 단계는 주방세제로 깨끗하게 스텐냄비 세척! 이렇게 해주면 깔끔하게 연마제가 제거될 수가 있어요. 이렇게 처음부터 잘 씻어놓고 이후에 사용을 해주어야 한다는 것 기억해주세요. 

| 타버리고 오염되었을 때 세척 방법! 

오래 사용하게 되면 탄 듯이 변하기도 하고 얼룩덜룩 물 때 같이 껴있기도 하고 그래요. 사실 세제를 묻혀서 철 수세미로 박박 닦아주기도 하지만 그러다 보면 이게 건강상 좋을까 하고 의문이 들기 시작했어요. 또 마음만큼 얼룩이 지워지지 않기도 하고요. 이때, 버리려고 하다가도 한 번만 더 생각을 해서 이 방법을 사용해보세요! 

바로, 구연산' 입니다. 한 스푼으로 해결이 가능한데요.

끓여주는 단계의 필요성

첫 번째, 구연산을 한 스푼 넣어주고 물을 부어서 녹여주게 됩니다. 
두 번째, 녹게 되면 그 물을 3분 정도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세 번째, 끓여주고 나서 조금은 지워진 부분을 확인하게 되는데, 그래도 부족하니까 수세미로 문질러 주면 스텐냄비 세척이 된답니다. 

그 다음 '베이킹소다'를 활용해볼 수 있는데요. 

첫 번째, 가장 큰 냄비를 준비해주고 베이킹소다를 3~4T 넣어줍니다. 밥숟가락 정도로 계량을 해주는 것이 좋아요. 
두 번째, 물을 받아주고 오염된 스텐 냄비를 넣어줍니다. 그렇게 팔팔 끓여주는데요. 
세 번째, 10분 정도 지나서 꺼내준 뒤에 세제를 묻혀서 닦아내면 되는데요. 주의사항은 차가운 물을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새 것과 같이 깨끗하게 사용하기

※ 만약 큰 냄비가 없다고 한다면 싱크대에 뜨거운 물을 받아주고 불리는 것도 가능해요. 그렇게 불려주고 수세미로 문질 하면서 1~2차로 씻어 내주면 광이 번쩍 나게 됩니다! 손잡이나 밑바닥 그리고 내부까지 아주 깔끔하게 되어서 정말 속이 다 시원~ 

| 사용 주의 사항

만약 갑자기 타게 되어서 당황하셨다면, 1시간 정도는 불려주고 식초와 베이킹소다 2T를 넣고 10분 이상 끓여주고 나면 제거가 가능합니다. 식은 이후에 거즈나 키친타올로 살짝 닦아주면 되거든요^^ 

또 앞서 스텐냄비 세척을 이야기하면서도 언급을 했는데요. 요리를 하고 나서나 물이 끓고 나서 바로 찬물이 닿으면 좋지 않습니다. 변형도 되고 찬물을 통해서 수명이 확 줄어들게 되거든요. 

그러니 식은 이후에 차가운 물을 부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이런 부분도 모른다면 내 살림살이가 금새 명을 다할 것 이라는거ㅠㅠ 기억해서 올바르게 사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