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버리기, 방법이 따로 있어요

안녕하세요 :D 오늘은 약 버리기 올바른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사실 집에 보면 먹지 않고 두어서 시간이 한참 흐른 뒤에 발견되는 약봉지, 영양제가 있을 거예요. 그냥 일반쓰레기처럼 취급은 X, 제대로 버려야 하니까! 알아가세요 :) 

 

쓰레기통에 약 버리기 안되요

| 약 버리기, 방법!

✔ 수거장소에 버려야 해요

(1) 가장 쉬운 방법은 '약국' 
(2) (지자체에 따라 다르지만) 보건소, 구청, 주민센터 등
*확실하게 알고자 한다면 [사는 곳, 폐의약품 수거] 를 검색해 보면 되겠어요!

✔ 분리수거를 해주어야 해요 

수거장소에 폐기를 할 때에도 분리수거를 해주어야 하는데요. 

(1) 알약 : 알약만 모아서!
(2) 가루 : 약봉지 그대로!
(3) 연고 및 안약 : 그대로! 
(4) 액체제형(시럽 등) : 한 병에 다 모아서!
(5) 기타 : 그대로! 

| 약 버리기, 제대로 해야 하는 이유

✔ 환경오염 및 슈퍼박테리아 생성 

폐의약품에서는 '항생물질을 비롯한 여러 요소'가 나와요. 그것이 하천이나 토양으로 흘러갈 시에는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토양 및 수질오염'을 일으킵니다. 이후 '슈퍼박테리아'를 만들어내게 되고요. 저는 영화 괴물이 생각나더라고요. 아마 이 과정을 보신다면 바로 저와 같이 생각할 것 같아요!

 

이렇듯 폐의약품이 수거함에 모이게 되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바에 따라 운반 및 보관이 되었다가 환경부가 주관하여 소각처리가 된답니다.  

✔ 영양제도 기간이 지나고 상하면 버리기 

약 버리기 만이 아니라 영양제의 경우에도 비싼 돈을 주고 샀다고 시간이 지나고 더위에 노출되거나 상할 수 있는 환경에 있었는데도 먹으려고 하는 분들이 있어요. NO! '쿨하게 버려야 합니다!'
실온에 보관을 한다면, 30도 이하의 서늘한 환경에 두어야 하는데요. 

이제 슬슬 날이 따뜻해지면서 사무실이나 가방 속에 보관하고 섭취하는 경우에는 영양제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답니다. 결국 변질되거나 제대로 된 영양은 파괴가 되어버려요. 

그러니 보관하는 환경도 잘 생각하시고 상한 경우는 쿨하게 버려주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약 버리기에 대한 마무리는, 
저의 경우에는 약국에 들릴 일이 있으면 폐의약품이라고 드리는데요. 당연하다는 듯이 두고 가라고 하고 받아주신답니다. 그러니 가장 쉽게 가까운 약국에 가져다주는 것을 추천합니다^^!